주방 필수품 밀폐용기, 플라스틱이나 유리 뚜껑 때문에 고민이셨나요? 뚜껑까지 100% 스테인리스인 JVR 올스텐 밀폐용기 실사용 후기를 공개합니다. 장점부터 단점, 사이즈 추천까지! 스텐밀폐용기에 대한 솔직 후기가 궁금하셨다면 지금 바로 주목하세요!
뚜껑까지 스테인리스! 올스텐 밀폐용기 찾는다면 – JVR 실사용 후기
주방 밀폐용기 때문에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플라스틱 뚜껑은 쓰다 보면 색이 변하고 냄새가 배거나, 심지어 깨지기도 하죠. 유리 용기는 내용물 확인은 편하지만 뚜껑이 플라스틱이거나, 무겁고 깨지기도 하고요. 실제로 유리용기를 깨진 줄도 모르고 사용하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이런 고민 끝에 저의 시선이 꽂힌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뚜껑까지 완벽하게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올스텐 밀폐용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보고 선택한 JVR 올스텐 사각 밀폐용기를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본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수많은 주방용품을 직접 써보고 느껴본 경험자로서, 이 올스텐 밀폐용기가 정말 쓸만한지, 장점만 있는지, 단점은 없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목차
왜 JVR 올스텐 밀폐용기일까요?
수많은 밀폐용기 중 JVR 올스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올 스테인리스’라는 점 때문이었어요. 일반적인 스테인리스 용기들은 몸체만 스테인리스고 뚜껑은 플라스틱이나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JVR은 용기 본체는 물론, 뚜껑과 뚜껑의 잠금장치(힌지)까지 모두 100%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플라스틱 뚜껑이 가지고 있는 여러 단점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뚜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변색과 냄새 배임입니다. 김치 국물이 들거나, 강한 양념 냄새가 배면 세척해도 잘 지워지지 않죠. 위생적으로도 찝찝하고, 스크래치가 나면서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걱정도 없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잠금장치가 망가져서 제대로 결합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요.
반면 JVR 올스텐 밀폐용기는 뚜껑까지 스테인리스이니 색이나 냄새가 밸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김치나 장류를 마음껏 보관해도 깨끗하게 유지되죠. 게다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해서, 플라스틱 뚜껑처럼 깨지거나 망가질 걱정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위생과 내구성, 이 두 가지 면에서 올스텐 구조는 기존 밀폐용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써보니 느껴지는 JVR 올스텐의 장점들 (Feat. 감동 포인트!)
JVR 올스텐 밀폐용기를 직접 사용해보니 왜 그렇게 극찬을 받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몇 가지 감동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압도적인 만듦새
손에 딱 잡았을 때 느껴지는 단단함이 남달랐습니다. 실제로 포스코에서 생산된 최고급 등급의 STS 304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정말 견고하고 묵직한 느낌이에요. 두께도 0.8T로 일반적인 0.5T보다 훨씬 두껍게 제작되었습니다. 그만큼 튼튼하고 다른 스텐용기보다 신선도가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기존 가지고 있던 스텐용기에 비해 확실히 묵직하고 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벽한 밀폐력, 냄새 걱정 끝!
음식 냄새가 다른 음식으로 옮겨갈까 봐 걱정이었던 적 많으시죠? JVR 올스텐은 정말 완벽한 밀폐력을 자랑합니다. 단언컨대, 제가 사용해본 밀폐용기 중 밀폐력이 최강이에요. 이 부분은 직접 뚜껑을 결착해보시면 바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잠금장치가 2방향으로 견고하게 고정되고 실리콘 패킹도 두툼해서 공기 한 점 들어갈 틈이 없어요. 이 잠금장치는 100만번 여닫는 테스트를 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정말 튼튼해요! 또한 김치처럼 냄새 강한 음식을 보관해도 냄새가 새어 나오지 않아 냉장고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엄지척!
뛰어난 위생성 & 관리 편의성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위생성! 올 스테인리스라서 냄새 배임은 물론 색 배임, 변색 걱정이 없습니다. 사용 후에도 끈적임 없이 세척이 쉽고,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서 설거지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스테인리스 특성 상 오래도록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부 전해 연마 처리
음식물이 닿는 내부는 전기분해연마를 하였기 때문에 연마제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볍게 세제로 세척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용기 외부와 잠금장치 부분에는 연마제 제거 작업이 필요합니다.
적층 가능한 구조
밀폐용기를 사용하다보면 층층이 예쁘게 쌓을 수 있는지, 비어있을 때 공간 차지를 덜하는지가 아주 중요한 요소잖아요? JVR 스텐밀폐용기는 용기끼리 포개어 둘 수 있어서 공간 차지를 덜 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월말에 냉장고 털기를 한 후에 빈 밀폐용기가 많을 때 이 점이 빛을 발합니다.
다양한 활용도
JVR 밀폐용기는 스테인리스 재질이다보니 오븐, 에어프라이어 사용도 가능합니다. 다만 사용 시 재질 특성상 고온에서 노랗게 착색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하셔야합니다. 저는 JVR 용기에 담아 냉동해뒀던 제품을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자레인지 사용되는 스텐밀폐용기가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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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디자인
실제로 받아보시면 '스테인리스 밀폐용기가 이렇게 이쁘다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의 디자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투박하고 못생긴 스테인리스통과 비교가 안되는 수준으로 예뻐요! 클래식한 맛이 있습니다. 투머치하지 않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올스텐 밀폐용기, 구매 전 꼭 알아둘 점
장점만 있는 완벽한 제품은 세상에 없겠죠? JVR 올스텐 밀폐용기도 올스텐이라는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크기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봤을 때보다 실제로 받아보면 생각보다 작게 느껴진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 역시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제일 작은 430ml 용기는 정말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였고, 1.5L 용기도 김치 한 포기를 보관하기보다는 반포기나 소분용으로 적합하게 느껴졌습니다. 만약 콩나물 500g 무침을 1.5L 용기에 담는다면 거의 가득 차거나 넘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용량을 가늠하실 때 조금 넉넉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통은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무게
올 스테인리스 제품에 다른 스텐 제품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다소 묵직합니다. 무게는 플라스틱 < 일반 스텐용기 < JVR 스텐용기 < 유리용기 순입니다. 내용물까지 채우면 더 무거워질 수 있으니, 팔목이 약하거나 무거운 용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부 연마제 제거
앞서 내부 연마제 제거는 불필요하다고 말씀드렸지만, 겉면이나 뚜껑의 경첩 부분은 연마제 세척이 필요했습니다. 저 역시 베이킹소다와 오일을 섞어 틈새 솔로 꼼꼼히 문질러 닦아냈고, 검은 연마제가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은 모든 스텐 제품의 숙명이니 감안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실리콘 패킹 조립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실리콘 패킹 분리 세척이 가능한 점은 좋지만, 다시 끼울 때 약간의 요령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빼고 끼는 게 어렵더군요. 몇 번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지지만,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물 파악의 어려움
뚜껑까지 스테인리스이다 보니 용기 안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주방용 마카로 써두기 때문에 사용할 때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는 내용물이 안 보여서 오히려 냉장고가 더 깔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스텐용기에 주방용 마카를 사용하면 잘 안 지워진다는 소리도 있는데 거품을 많이 나게 해서 지우면 바로 잘 지워집니다. 몇 개월간 사용하면서 한번도 안 지워진 적은 없었습니다.
가격
아무래도 최고급 스텐 재질을 사용하고 뚜껑까지 올스텐으로 만들다 보니 가격대가 일반 밀폐용기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리용기처럼 깨지지 않고, 플라스틱 용기처럼 망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영구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생적인 장점을 고려한다면 장기적인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바로 왜 그 값 인지 바로 납득할 퀄리티입니다.
어떤 사이즈를 고를까? 실용적인 JVR 사이즈 추천
총 6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는 JVR 올스텐 밀폐용기, 어떤 사이즈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제가 사용해 본 경험과 다른 분들의 후기를 종합하여 실용적인 사이즈를 추천해 드립니다.
- S1 (430ml), S2 (550ml): 이 작은 사이즈들은 소량의 반찬이나 젓갈 등을 두고 먹기 딱 좋습니다. 특히 국거리용 고기, 야채 등을 소분하여 냉동 보관할 때 딱 좋습니다.
- M1 (780ml), M2 (1L): 중간 사이즈는 김치 소분 용기, 고추장/된장 같은 장류, 장조림, 국물 넉넉한 반찬, 양념 고기 소분 등에 적합합니다. 1~2인 가구의 주요 반찬 용기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 L1 (1.3L), L2 (1.5L): 가장 큰 사이즈들은 총각무, 파김치, 깍두기 같은 작은 김치류나 배추김치 소량, 장아찌, 갈비나 고기류를 양념에 재워서 보관할 때 유용합니다. 대용량보다는 중소량의 김치나 부피가 좀 있는 반찬에 적합합니다.
냉장고 공간이나 주로 보관하는 식재료의 양을 고려하여 세트 구성이나 단품으로 필요한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여러 사이즈를 섞어서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JVR 올스텐 밀폐용기, 결국 만족스러운 선택일까요?
결론적으로 JVR 올스텐 밀폐용기는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냄새나 색 배임 걱정 없이,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뚜껑까지 올스텐이라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다만, 내용물 확인이 어렵고, 일부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게 느껴질 수 있으며, 초기 구매 비용이 다소 높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은 올스텐 용기 자체의 특성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며, 위생과 내구성이라는 장점이 이 단점들을 충분히 상쇄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래 사용할 좋은 밀폐용기를 찾는 분이라면, JVR 올스텐 밀폐용기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저의 솔직한 실사용 후기가 올스텐 밀폐용기, 특히 JVR 제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주방 생활을 위한 올스텐 용기, 한번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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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마제 제거 작업이 필요한가요?
A. 외부와 잠금장치 부분 등에는 연마제 제거 작업이 필요합니다.
Q.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한가요?
A. 스테인리스 용기의 특성 상 전자레인지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Q. A/S도 가능한가요?
A. 1년 무상 A/S 가능합니다. 또한 실리콘 같은 소모품은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Q. 잠금장치가 너무 뻑뻑해요.
A. 초반에는 뻑뻑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세척 후 사용하면 부드러워집니다.
Q. 실리콘도 식기세척기 사용이 되나요?
A. 네. 실리콘도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합니다.